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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닌텐도 3DS 개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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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2 한정판 3DS XL을 구입하고,

"아...이번 세대엔 더이상의 리뉴얼은 없겠지 했는데..."


왠걸? 기기성능을 업그레이드한 New 닌텐도가 공개되고 작년 일본에 출시되었으며,

그리고 올해, 국내에도 New 닌텐도 XL(통칭 뉴큰다수)과 그제 9월 10일, New 닌텐도 (통칭 뉴작다수)가 발매되었습니다.

(나는 호갱이므로 예약 구매하였습니다)


개봉샷- 구성품은 본체, 보증서, 설명서, AR카드



처음에는 신기해서 우앙...하지만 게임 사고 나서 잘 안꺼내는 "AR 카드"



한정판에만 들어있는 색이 다른 수리가 될 수도 있다는 닌텐도의 협박편지



보증서, 사용설명서



자 본체 공개

윗면



뒷면



상단



하단



우측면



좌측면



매우 샤방샤방 하고, 귀염귀염 하게, 디자인 되어 있습니다.


구동화면



새로 추가된 ZLZR,C 버튼은 다른 곳에서도 하도 많이 얘기를 했기 때문에 생략합니다.


제가 쓰던 3DS XL과 NDSL과의 비교



닌텐도엔 마리오입니다. 맥도날드에 줄서서 마리오 인형 그만 모으고 마리오나 플레이 해보시죠?



제껀 젤다 한정판이라 원래 박스도 큰건지 모르겠네요. 어쨌든 박스 비교샷



실제 New 3DS 박스는 위에 사진 같이 작아요.



3기종 터치펜 비교 샷

왼쪽부터 XL, NDSL, New 3DS



지금부터 사용기 들어갑니다.


단점부터...


터치펜이 엄청 작아졌습니다. 

터치펜이 작아지는게 무슨문제냐! 하시는 분들 "오쓰! 싸워라 응원단!" 한판 하고 오십시오.

하긴 뭐... 3DS부터는 터치펜 사용이 많이 줄긴 했습니다만...


거기다 기존의 터치펜은 우측에 수납이 가능해서 검지나 중지로 샥~ 하고 뽑는 느낌이었는데,

수납공간이 하단으로 내려가서, 오른손을 아래로 가져가서 펜을 뽑아야 하지요.

왠지 UX가 더 거지 같아졌습니다.


전원버튼이 하단 아래로 빠졌는데...이게 묘하게 잘 안먹는 느낌입니다. 잘 안꺼져요.


충전기가 미동봉입니다. 거기다 따로 사려면 비쌉니다. 그래서 그냥 USB 충전 케이블만 따로 샀습니다.


마이크로 SD 카드 교환하려면 하단 플레이트를 나사(!)로 풀고 교체해야 합니다.

아...ㅅㅂ ㅈㄹ 귀찮습니다.


이게 웃기지도 않게 한정판의 이름을 달고나온 따끈따끈한 신작이라, 

주변기기 구하기 너무 힘듭니다. 보호필름, 보호케이스 등등 

검색하면 다 XL 용만 나옵니다. (하지만 나는 다 구했지렁)


기존의 악세사리를 쓸 수 있는건 충전기 밖에 없습니다.

케이스, 보호필름, 3천원 주고 산 3DS용 핸들(...아...ㅅㅂ...)


닌텐도 한정판은 믿을 수가 없습니다!!!!!!

지금까지 산 한정판 닌텐도 제품들은 한정해서 판 걸 못봤습니다.


제가 샀던 한정판 25년 슈퍼마리오 Wii 는 아직도 새걸 구할 수 있으며,

위에 사진에 있는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2 3DS 한정판도 아직 새걸 구할 수 있습니다.

도대체 New 3DS를 한정판이라고 이름 붙이고 파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기존 XL에서 이사를 했더니 기본 동봉되어 있던 버추얼 콘솔 슈퍼 마리오브라더스가 날라갔습니다!!

야호!!! 젠장!!!

10월 2일 추가, 닌텐도 이숍에서 다운로드 하면 됩니다. 지금 찾아보니 도대체 어디서 받았던 건지 모르겠습니다 -_-

어쨌든 이건 제가 실수한 겁니다. 죄송합니다.



디자인이 귀욤귀욤해서 덩치크고 늙은 아저씨가 들고다니기 민망합니다.


...아...단점 생각보다 많네?




그 외 특징들

비교대상은 XL입니다.


기본 UX나 UI는 똑같습니다만...기기 성능이 좋아졌답니다.

Start, Select 버튼이 NDSL 처럼 위치가 변경되었고, 십자키도 NDSL 키감으로 변경되었답니다(십자키는 잘 안써서;;;).


팩 넣는 슬롯이 아래로 빠졌습니다. 

뭐 큰 차이는 없습니다. 더 써보면 팩을 샤샤삭 하고 더 쉽게 뽑을 수 있을꺼 같긴합니다.

(어차피 3DS는 안끄고 팩을 바꾸니...)


볼륨 버튼이 3DS 감도조절 버튼과 좌우 대칭으로 상단으로 올라왔습니다. 그냥 보기 더 좋습니다.


상하단 커버 플레이트 교환이 가능합니다. 언능 샤방샤방한 플레이트 교체를 해야 겠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3D화면이 얼굴을 따라갑니다!!!!

기존 기기는 시점이 조금만 흩트러져도 3D화면이 깨졌는데, 그런거 없이 3D 화면이 유지됩니다. 짱이에요.

(2DS는 개나 줘버리지!!!)


기본 메모리가 기존 일반 SD카드에서 마이크로 SD 카드로 바꼈습니다. 

(개인적으로)흔하고 싸고 짱좋습니다.


파우치는 New 3DS용 말고 NDSL용으로 구입해서 써도 무난합니다.

저는 2천원인가? 주고 산 NDSL 파우치 쓰고 있네요.


솔직히 이놈을 산 가장 큰 이유는 "XL이 너무 커서"입니다.

휴대용인데 커서 들고 다니기도 힘들고, 해상도도 낮은데 화면만 크니 은근 눈에 보이고,

신형은 확장슬라이드 패드도 필요없고, 성능도 좋아졌으니;;;


C 버튼 느낌은 씽크패드 노트북의 빨콩 느낌입니다.


아날로그 스틱의 느낌이 없어요. 그냥 몬헌 시점 조작용이라는 느낌이 강합니다.


상단플레이트는 그냥 교체가 가능한데, 하단 플레이트는 나사로 교체가 가능합니다.

(다 상관없는데, 상술한데로 마이크로 SD 카드 교체가 더럽습니다)


아...아미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NFC 탑재).

아미보 더럽게 비싸길래 안샀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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