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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사용기 1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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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생각해보니까 써본 태블릿이 10대가 넘더라구요.

그래서 사용기 올립니다. 


총 3탄까지 진행 할 것이며, 탄수가 올라갈 수록 최신 기기 입니다.


2011년부터 2015년까지 10대가 넘는 태블릿을 정리 할 것이며 그 목록은 다음과 같습니다.

태블릿 사용기 1탄

1) 아이패드1

2) 갤럭시탭

3) 아이패드2

4) 넥서스 7 1세대


태블릿 사용기 2

5) 갤럭시노트 10.1

6) 넥서스 7 2세대

7) 아이패드 미니 1

8) 갤럭시탭 7.7


태블릿 사용기 3

9) 아이패드 에어

10) 아이패드 미니2

11) onda v820w

12) teclast x98 air 3g 64g dual


태블릿 사용기 4탄

13) cube iwork7 dual 

14) G Pad 7.0 LTE

15) yoga2 8 with windows

16) MPGIO Athena 8


순서는 제가 구입 또는 입수한 순서.


지극히 개인적인 사용기이니 그냥 참고만 해주세요. 

사진은 모두 제가 찍은 것이며 웹에서 퍼온 것 없이 올리겠습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1) 아이패드 1세대, 3g, 32GB 언락

이건 뭐 제가 산게 아니고, 동생이 취업했다고 구매했던 겁니다. (동생이 생각보다 얼리어댑터...)

그래서 사진이 없네요 ㅠ


사진은 찾아보고 있으면 바로 올리겠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단순히 아이폰을 크게 늘린건데 이걸 어따쓰냐. 라는 말이 많았고, 또한 한국은 전통적으로 휴대전화 기기의 국내 기업 입김이 워낙 쎄서 굉장히 폄하가 많이 됐지만, 역시 중요한건 현재 대중화된 태블릿 PC의 시초라는 것이겠죠.


그렇기 때문에 저도 위와 같은 비평을 들은 비평적인 생각의 상태로 처음 만져봤을때 많은 충격이었습니다. 거기다 제가 만져본 것은 3g 네트워크 버전. 아니 이딴 기계가 있다니?


애플 특유의 터치감과 다양한 앱, 그리고 깔끔한 디자인과 쉬운 UX.

차 조수석에 앉아서 큰 화면으로 인터넷을 하는 그 맛은 정말 최고 였습니다.


솔직히 아이패드의 다양하고, 강력한 앱이라고 말만 들으면 감이 잘 안옵니다. 그렇기에 한가지 예를 들어볼께요.


이 당시에 태블릿 앱이 많이 풀리지도 않은 상태였는데, 동생이 윈도우 데스크탑의 인강을 아이패드로 들어야 겠다는 거에요.

지금은 인강용 아이패드 앱이 안나온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었지만, 그 당시는 태블릿이라고는 아이패드...갤럭시탭 정도밖에 없었지요.


"야! 절대 안돼, 애플 기기에 윈도우가 어떻게 돌아가냐?" 했는데 어느날 짠 하고 동생이 아이패드에서의 윈도우 화면을 보여줬습니다.

알고봤더니 Clazy remote라는 데스크탑 원격제어 앱을 이용해서 구동시킨 거였어요. 지금도 원격제어 앱은 엄청나게 많지요.


뭐 에피소드로 이 기계가 언락버전으로 풀리는 바람에 SK에서 배짱 장사했던 3g 데이터쉐어링 무제한 서비스를 종료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죠.


또한, 모든 아이패드에 해당되는 얘기지만, 아이패드의 3:4 비율은 최고입니다. 

웹브라우징 하기에 최고의 비율이고, 책보기도 좋고, 생산성 앱 돌리기도 좋고.


모니터나 TV 는 16:9 비율이죠. 이런 HD 해상도는 화면이 클수록 보기 좋습니다.

인간은 위나 아래보다 정면을 보기 때문이고, 화면이 크면 좌우를 더 많이 살필 수 있어 습득할 수 있는 정보가 늘지요.


하지만, 아래에도 다시 얘기하겠지만, 태블릿은 사람과 매우 가까이에서 만지는 기기입니다. 

그렇기에 HD 비율의 태블릿을 눈 앞에서 세로로 세워서 사용하면 아래위가 긴 느낌을, 가로로 눕혀서 사용하면 위아래가 짤린 느낌을 받습니다. 영상 볼때만 좋아요.


그래서인가 요즘 태블릿들은 다들 너도나도 4:3비율로 나오고 있습니다.


그러나...

역시 최대 단점은 램입니다. 아이폰 4와 같은 종류의 AP에 더 높은 처리능력을 가졌으면서도, 256mb 램이기 때문에, 툭하면 꺼지고, 업그레이드(사후 지원)도 빨리 중단됐습니다.


풀HD 동영상 돌리기도 무리가 있고, 기기 무게도 무겁지요 -_ㅠ, 거기다 카메라가 없음. QR코드를 찍을 수가 없어요.


지금(2015년 7월 현재) 와서 구입하면 어때요? 라고 묻는다면, 미쳤냐고 하겠습니다. 지금에 와서는 6만원 짜리 태블릿도 이것보다 났습니다. OS 업그레이드가 안되서 앱도 안돌아갑니다.


어쨌든 지금 생각해보면 모든 악의 원흉입니다. 전문리뷰어도 아니고 이렇게 많은 태블릿을 써보게 될줄이야...



2) 삼성 갤럭시탭 7.0 (GT-P1000)

아이패드가 7인치로 나올거란 루머가 돌더니 삼성에서 출시한 7인치 태블릿.

아이패드 대항마라는 (말도 안되는) 마케팅을 하곤 했죠.


거기다 아직 유저들은 옴니아 공포를 벗어나지 못했을 때...저도 물론 마찬가지였습니다.

구글이 아직 정식으로 태블릿 OS를 출시하지 않아서, 모든 전화기능을 때려박고 7인치로 늘려서 태블릿이라고 우기는 느낌의 녀석

거기다 구글에서 지금 안드로이드 버전은 태블릿에 적합하지 않다라고 확인 사살까지 했었죠.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정말, 정말, 정말 대만족하는 태블릿이었습니다.


삼성의 최고의 걸작이라고 불리는 갤럭시S2의 노하우가 반영된건지 쾌적한 브라우징과 빠릿한 반응속도

스펙이 감성인 삼성답게 때문에 아이패드가 256램이라면, 이녀석은 512램입니다.


거기다 싱글코어 CPU라 배터리가 깡패, 사용시간도 길지만, 화면 끄고 테더링 걸면 엄청 오래갑니다.


그리고 결정적인 것은 7인치라는 점.


누워서 아이패드 들어보신 분은 알겁니다. 정말 무겁지요. 

태블릿은 더군다나 손에 들고 쓰는 기계 입니다. 논문이라도 보지 않은 한 9인치는 좀 커요.


랩북이나 일반 데스크탑은 무릎 또는 책상 위에 놓고 쓰지요. 9인치 아이패드도 스티브 잡스는 쇼파에 앉아 무릎 위에 놓고 봅니다.


하지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은 가슴 정도 위치에서 손으로 들고 보지요. 7~8인치가 웹브라우징, 책보기에 최적입니다.

거기다 그 당시 안드로이드는 태블릿용 앱이 따로 없었습니다. 지금도 변한게 없다는게 씁쓸하긴 하지만,

어쨌든 7인치 해상도와 크기는 스마트폰의 앱의 UX를 그대로 쓸 수 있습니다.


여기부터 시작이었습니다...ㅠㅠ 저의 7인치 태블릿에 대한 집착이...그래서 아이패드 미니가 나오길 2년은 기다린 것 같습니다.


어쨌든, 거기다 삼성은 이놈에다 자동차모드를 넣으면서, 그 당시 네비게이션 1위였던 아이나비 앱을 독점으로 박아버렸죠.



추가로 T맵 등의 통신사 앱도 잘 돌아가며, 네비게이션을 골라 쓸 수 있었어요. 그 당시에는 iOS용 T맵도 없었거든요. 

아이패드용 네비는 전무하고, 아이폰 앱은 아이패드로 돌리면 저해상도로 실행하게 해서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차별화를 두었기 때문에 아이패드 9인치 큰 화면에 저해상도로 아이폰 앱 돌리면 정말 슬퍼요 ㅠ

(현재는 패치되서 해상도는 유지가 됩니다만, 지금도 위, 아래, 좌, 우 레터박스를 박아서 차별성을 두고 있습니다, 좀 짜증날때가 있습니다)


DMB가 장착되어 TV에서 DMB보기도 좋고, 터널 들어가면 3G로 인터넷 방송 연결해도 됐죠.

차에 달고 블루투스로 무선으로 연결하여, 멜론 듣는 맛은 최강이었습니다.


동생이 차량용 블루투스 오디오에 한글 지원 안된다고 갈구곤 했는데, 이녀석 달고 쓰는 거보곤 정말 좋다고 극찬하기도 했고

요.


iOS용 태블릿은 진동기능을 빼지만, 이녀석은 진동과 전화기능까지 있죠.

진동기능은 게임할 때 좋아요.


거기다 이놈은 아이패드와 달리 Full HD 동영상이 끊김 없이 돌아갑니다.

확장 마이크로 SD카드에 무인코딩 동영상 때려박고 보는 재미도 좋고요.


근데 단점이 치명적입니다. 

안드로이드는 허니컴 버전 이전까지는 내장 메모리와 외장메모리, SD카드메모리를 구분하였었는데, 앱을 내장 메모리에 밖에 설치가 안됩니다. 근데 이놈은 내장메모리에 앱 설치 공간이 523mb 입니다.

(제 정신이냐 삼성...)


이 당시 이미 안드로이드 앱의 크기가 커지기 시작했고, 그렇기에 갤럭시 S2에서는 내장메모리를 2기가로 크게 넣기도 했습니다. 

거기다 진저브레드 부터는 외부메모리에 앱 데이터를 옮길 수도 있습니다만...지금 이 크기면 카톡만 깔아도 꽉찰겁니다.

(카톡은 외부메모리로 못 옮김)


거기다 애플따라쟁이 삼성이 쓸때 없이 30핀 케이블로 만들어서,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못씁니다. 

애플은 자사제품 표준케이블이라기도 하지, 그 당시 갤럭시탭은 삼성제품에 유일하게 30핀 케이블을 씁니다.

iOS용 30핀과 생긴건 똑같은데 당연한 얘기지만 호환도 안됩니다.


뭐 그래도...지금 써도 나쁘진 않습니다. 동영상 잘 돌아가고, 배터리 오래가고, 브라우징 잘되고.

실제로 현재 동생이 네비+아이 영상 감상용으로 잘 쓰고 있습니다. 


새로 사겠다면 말리겠지만...;;



3) 아이패드2, 3g, 32GB 언락

말이 필요하겠습니까. 태블릿계의 최고의 명기, 아직도 현역이며, iOS 기기에 가장 많이 쓰인 AP(Apple A5)를 탑재한 최초의 기기.

iOS 9까지 업그레이드가 예정되어 가장 오래 업그레이드를 지원해 주는 iOS 기기.

2세대면 바뀌는 iOS 기기 디자인을 3세대까지 유지한 기기.


아이패드 3가 아이패드 2보다 빨리 단종 됐죠.


아래 사진은 스티브잡스 죽었을 때, 아이패드2 위에 페이퍼 아트로 만든 애플1과 애플2 모형과 같이 찍은 모습입니다.


Full HD 영상도 잘 돌아가고, 게임도 잘 돌아가고, 아이패드 1에 비해 크기와 두께도 얇아지고, 램도 늘어나고.

흰색 색상이 처음으로 나온 기기.
당시에 아이패드2를 블랙 사는 사람이 있으면 말렸습니다. 아이패드1과 비슷하게 생겨서 뽀대가 안나거든요.

뭐 너무나 많이 팔렸고, 너무 많은 장점을 다들 알기에 더 쓸 말이 없네요.


단점 들어갑니다.

역시 그래도 크고 무겁습니다. 손에 들고 있으면 팔이 묵직해지지요. 


큰 단점은 볼륨 상하 버튼이 일체형 버튼인데, 가운데 부분이 약해서 잘 찌그러집니다.

한번 찍혀서 찌그러지면 볼륨 조절이 안되요.

(그래서 사고 3달 만에 수리비가 15만원이 나갔...)


아이패드 미니 1부터 수정되어서 상하 버튼이 따로 배치됩니다.


모노 스피커? 이건 단점이 아닌가...


지금 새로 사기에는 램이 좀 (많이) 낮습니다. 그거 외엔 아직도 쓰기 좋아요.


제가 쓰던 아이패드2는 동생이 티빙 머신으로 쓰고 있습니다.


4) 넥서스 7 1세대 3g, 32GB 언락

해외직구를 처음으로 해본 기기입니다. 정말 할 말이 많은 기기입니다.


박스 디자인은 스크린을 눕혀 7을 시각화


구글이 갑자기 짠하고 낮은 가격에 고성능 태블릿을 출시했죠. 한국에서도 난리 났습니다. ASUS에 OEM을 주어 제작.

(하지만, 국내에 실사용 유저는 별로 안됐지)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가격. 현재도 10만원 안쪽이면 구글 레퍼런스인 넥서스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이라지만 나는 3g 버전 사서 그 장점이 다 날라갔지)


7인치에 한손에 들고 사용할 수 있는 디자인, 나름 높은 성능, 젤리빈의 뛰어난 성능과 UX.

솔직히 그 당시에 이것 말곤 안드로이드 태블릿 대안이 없었습니다.


단점은 당시 아직 안드로이드 태블릿이 성숙하지 않아서, 

웹페이지의 레이아웃 등이 정상적으로 나타나지 않거나(지금도 파편화가 너무 심해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국내 안드로이드 앱등의 호환성이 떨어지거나(보급률 낮은 넥서스를 지원해 줄리 만무함), 

ASUS 특유의 저질 마감,

구글 서비스로 떡칠 되어 있는 앱,

메모리 확장이 안됨,

제조사 커스터마이즈의 부재로 인한 뭔가 휑한 안드로이드 기본 OS.


하지만, 가격 생각하면 모든게 용서가 됐습니다. 거기다 스펙도 제일 좋아-_-;;



국내 언론이나 블로그엔 거의 서술되어 있지 않은 내용입니다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아마존의 킨들파이어를 대항해서 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안써보고 스펙이나 가격만 보고 기사나 글을 쓰는 느낌이에요.


킨들파이어는 2011년 11월에 $199에 출시, 넥서스 7은 2012년 7월 13일 출시

높은 사양에 낮은 가격은 킨들파이어가 먼저 선수를 친거 거든요.


아마존은 다들 알다시피, 기기로 수익을 내는 회사가 아닌, 인터넷 서점으로 시작해서 지금은 수많은 제품과 '컨텐츠'를 '판매'하는 업체입니다.

구글은 '웹'에 '광고'를 통해 수익을 내는 회사이고요.

(참고로 애플은 아이튠즈로 영화, 음악, 서적 등의 컨텐츠도 팔고, 아이폰 및 맥북 등의 기계도 팔고, 소프트웨어도 개발하죠)


그렇기 때문에 초창기 안드로이드 마켓은 더욱 많은 광고수익을 얻을 수 있는 무료 앱을 장려했다는 소리도 있고, 그만큼 유료앱을 등한시 했다고 합니다.

(초창기 안드로이드 마켓은 애플이 만든 개발자 7 : 유통사 3 수익구조 중에 3을 통신사에 주고 마켓에서 유료앱에 대한 수익을 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2012년 3월 구글은 구글플레이라고 안드로이드 마켓의 이름을 바꾸고 다양한 컨텐츠를 판매하기 시작했으며,

현재 한국에서도 서적, 영화, 게임 등의 다양한 컨텐츠 상품을 팔고 있죠(뮤직을 내놔라 구글아...).

초창기 안드로이드 마켓과는 다르게, 애플과 아마존과 비슷한 정책을 취하고 있습니다.


아마존은 서적 등의 컨텐츠를 이북기기인 킨들을 통해 판매하고 있었고, 킨들파이어를 통해 종합 멀티미디어 컨텐츠를 팔기 시작했죠.


문제는 킨들파이어가 아마존에서 커스터마이즈한 안드로이드라는 겁니다.

구글이 개발을 주도하고 있는 안드로이드 OS에 구글 서비스를 다 빼버린 다음에 자기들의 서비스만 올리고 매우 낮은 가격에 판매.


이게 가능한 이유는 아마존은 컨텐츠로 수익을 내면 되니까요. 

(콘솔 게임 시장과 비슷합니다)


구글 입장에선 배알이 꼬일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안드로이드 마켓을 종합 컨텐츠 스토어로 바꾸고, 넥서스 7을 출시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꼭 아마존을 노렸다기 보다 그 당시 트렌드를 따른거지만, 아마존을 아예 배제했다고 보기 힘듭니다)


실제로 넥서스 7을 사서 바로 켜면, 바탕화면에 구글플레이 관련 위젯과 구글 서비스 어플들이 가득가득 합니다.


레퍼런스라고 해도, 이 당시에 이미 제조사가 구글 가이드를 잘 따라가지도 않으며, 사후지원(업데이트)도 제조업체보다 빠르다는 것 외에 오래 해주지도 않고, 구글 에디션 기기를 여기저기 제조사에서 출시하는 것을 보면, 레퍼런스의 의미는 많이 없어졌다고 봅니다.


구글 서비스로 도배가 되서 퓨어한 안드로이드의 의미도 크게 없고요.

(퓨어한 안드로이드를 보고 싶으면, 데스크탑에 안드로이드 SDK와 AVD를 설치해 보세요)


7인치를 못잊어 산거라서, 아이패드에 비해 크게 좋을 것도 없다 싶어, 산지 2주만에 매각


직구한 거라 구매한 총비용으로 팔아버렸습니다.



자 그럼 2탄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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