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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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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 리더기 교보 sam을 샀습니다.


정가가 14만9천원인데 5만9천원에 티몬에서 팔길래 나도 모르게...;

(배송료 무료에 3천원 모바일 할인 쿠폰 먹여서 5만6천원에 샀던가...)


저에겐 아이패드와 갤럭시노트가 있지만, 

핑계를 대자면 태블릿과 스마트폰은 책보다 인터넷하고, 책보다 게임하고, 으악...안되겠어 이북을 살까?


뭐...물론, 솔직히 그냥 갖고 싶었던거죠. E-Ink가 궁금한데, 그렇다고 킨들을 살순 없고.

APK를 설치하면, 교보문고 외에 외부 이북(리디북스!리디북스!)도 읽을 수 있다는 소리에 그냥 ;;


아래는 개봉기

박스가 이뻐요. 소설책 마냥 띠지가 둘러져 있네요.

  


슬라이드 식으로 속박스를 옆으로 밀면 sam이 보입니다.


킨들은 처음 기기에 E-ink로 킨들이란 화면표시가 되어 있다던데, sam은 그냥 민낯. 

아래에 sam이란 표시는 투명비닐띠지 입니다.

구성품은 사용설명서와 USB 케이블. 케이블은 생각보다 마감이 좋네요.


전원 on.

우앙...태블릿이나 스마트폰은 전원절약 때문에 언능 화면이 꺼지는데, 이넘은 포스팅하는 내내 같은 화면 보여주네요.

번인도 안되겠죠. 좋다 좋아.


구입하면 세계문화전집 쿠폰 주네요.


10분 사용기는...

화면은 그냥 인쇄물 같습니다. 좋네요. 작고 많이 가벼워요.

케이스는 안씌울 예정. 대충 쓰다가 나중에 괜찮으면, 상위버전으로 바꿔야지.


하단물리버튼은 버튼감이 좋지는 않네요. 근데 뭐 아무런 문제는 없는...;;


제가 볼땐 신형 출시 전, 재고 밀어내기 같기도 한데...싼맛에 쓰는거죠 뭐. (2012년 발매네요)

단점은 역시 어두운데서 안보이는거.

(백라이트가 없어용)


우헤헤...리디북스에 30여권 책 사놨는데, 교보문고 이북에 한권 있고, 알라딘 이북에 셜록홈즈 전질 있고.

나중에 책장 없애야겠어요.


일단 더 써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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