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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네이트온을 열어봤는데, 사촌여동생이 말을 걸었더라구요.
사촌여동생이 네이트온에 한번도 접속하는걸 본적이 없는데, 뭐야 이거 했더니. 아래와 같은 글을 전했네요.
파일 명은 "LONELY(없구나).apk", 확장자가 apk인걸 보니 안드로이드 악성코드 인듯.
제가 알기론 windows 실행파일 확장자로 전송을 하면 네이트온 자체에서 경고문을 띄우는데, apk는 안띄우나봐요. 바로 저장이 뜨네. 1
사촌여동생 아이디가 해킹당한게 분명하다. 모바일 네이트온으로 요즘은 이런 방식을 쓰는구나. 하고 여동생에게 주의하고, 비번부터 바꿔라 했는데...
뭐 어쨌든, 다들 조심하세요. 아는 사람이라고 파일 막 받고 그러지 마시고요. 2
이런걸 보면 아이폰이 역시 좋긴 해요.
아...저거 다운받아서 분석해보고 싶다. 내폰에 뭔 짓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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